여자친구 남자친구 부모님 첫인사 결혼허락받기. 살면서 떨리는 일들이 몇번씩은 있었을 것입니다.초등학교에서 중학교 올라갈 때도 살짝 떨리죠.새로운 친구들과 새로운 학교... 모든게 낯설기 때문이죠.중학교에서 고등학교 입학 할 때도 떨렸던 분들도 있었을 것입니다.그리고 수능보는 날에도 떨렸을 것이고 남자 분들은 군대 가는 날에도 많이 떨렸을 것입니다.또한 사회생활 하면서 직장 처음 출근 할 때도 많이 떨리죠.그렇게 인생을 살면서 몇차례 떨리는 일들을 겪고 나면 대다수 익숙한 일들이기 때문에크게 긴장하는 일들은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나 남자친구 부모님께 결혼허락을 받기 위해서첫인사 드리러 가는날에는 ㅋㅋㅋ 또한번 떨리게 되는데요.물론 초반부터 자주 찾아뵙고 눈도장 찍으신 분들은 크게 떨리지는 않을 것입니다.저 역시도 여자친구 부모님께 첫인사 드리는 날처음에는 별로 긴장 안 했는데 막상 부모님과 마주하는 그 순간에는 엄청 긴장되더군요.뭐라고 형용할 수 없는 그런 분위기가 있습니다.물론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있겠지만 나이차이로 결혼반대를 하고 계셨기 때문에공기가 조금 무거웠습니다 ㅋㅋㅋ저도 낯설고 여자친구 부모님께서도 제가 낯설기 때문에정적이 흐르다가도 한두 말씀 하시고 뭐 그런 분위기 였습니다.저도 어릴때는 참 내성적인 성격이었는데 요즘은 어디가서 크게 주눅들지 않기 때문에묻는 말씀에 대답을 아주 명쾌하게 했죠.다른 것은 몰라도 말은 잘 한다고 ㅋㅋㅋ 하셨습니다. 흐흐흐.어쨌든 결혼허락을 받기 위해 부모님께 첫인사를 드리러 가면 긴장이 많이 되실 것입니다.사귀면서 종종 찾아 뵀으면 조금 덜 하겠지만정말 초면이라면 걱정도 많이되고 고민되시겠죠.결혼허락 받기 위해서 가장 많이 보는 것은사실 조건과 집안배경입니다.참 현실적인 얘기 같은데요.일단 조건이 좋으면 부모님들께서도 긍정적으로 바라보시기 때문에결혼허락 받기가 수월합니다. 그리고 부모님들도 외모를 어느정보 봅니다.여기서 말하는 외모는 연인끼리 바라보는 관점하고는 조금 다릅니다.부모님들이 외모를 안 보는 것 같지만 사실 조금 봅니다.조건이 좋으면 다른 것도 좋게 보는 경우가 많지만조건도 그럭저럭인데 외모까지 맘에 안들면 엄청 싫어하십니다.꼭 잘생기고 이쁘고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 만에 안목이 있습니다.실제로 이것저것 맘에 안들면 외모갖고 반대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이것은 부모님들마다 취향차이도 있습니다.자식 결혼하는데 왜 부모님들 취향까지 저격해야되냐 하시겠지만부모님들도 며느리,사위 외모,조건 많이 봅니다.이것을 딱 특정지어서 말은 못하겠지만 뭐가 마음에 안들면외모도 마음에 안 든다고 반대 많이 합니다.다만 외모보다는 부모님 배경이나 조건을 더 많이 보는 것이 사실이죠.이런 현실적인 얘기를 하다보면 부모님께 첫인사 드리기 굉장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요.중요한 것은 자주 찾아뵙고 하다보면 외모는 익숙해지기 때문에 개의치 않아도 됩니다.다만 남자는 능력을 많이 봅니다.이것은 부모님이 되고 나면 알 수 있는 마음이겠죠.내 자식 결혼시켜서 고생시키고 싶은 부모님은 없기 때문입니다.물론 조건이 좋다고 무조건 행복하게 사는 것은 아니겠지만결혼해서 돈 때문에 싸우는 일이 너무 많다보니딸가진 부모님들 입장에서는 능력되는 집안으로 시집보내고 싶은게 어찌보면 당연하기 때문입니다.최소한 딸가진 부모님들 마음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인사드리러 가면 상처를 덜 받습니다.대다수 딸가진 부모님들은 남자친구라고 데려오면 그냥 마음에 안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물론 처음부터 어느정도 조건도 마음에 들고 외모도 훤칠해서 기분좋게 승낙하는 경우도 있지만보통은 그냥 남자를 데려오면 뭔가 마음에 안 들어 하실 수 있습니다.다만 사전에 여자친구가 남자친구에 대해서 좋은 얘기 많이 해놓고밑밥을 많이 깔아 놓으면 그래도 첫인사 드리는 날 조금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아들 가진 부모님 입장에서는 딸가진 부모님들 보다 조건은 많이 안 봅니다.다만 온순한 인상에 밝은 성격의 며느리를 많이 선호합니다.물론 부모님들마다 가치관도 다르고 취향도 다르겠지만어쨌든 부모님들이 좋아하는 인상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사위는 자신감있고 서글서글한 성격을 선호하고며느리는 온순한 인상에 상냥한 성격을 선호합니다.말을 너무 안 해도 사람이 답답해 보이고너무 말을 해도 가벼워 보이고암튼 적성선을 지키면서 행동하면 크게 문제될 것은 없을 것입니다.그리고 약간 남자는 여자친구 부모님께 인사드릴때약간 조아리는 느낌으로 약간 굽히는 느낌을 주는게딸 주는게 아깝지 않게 느껴집니다 ㅋㅋ"아이고...아버님 감사합니다""아이고..예예 그렇게 하겠습니다"이런 느낌이면 좋습니다 ㅎㅎ반대로 남자친구 부모님께 인사드릴 때는 공손한 태도를 많이 보이는게 좋겠죠?"아..네 어머님 감사합니다"뭔가 공손한 느낌을 많이 주면 좋을 것입니다.하지만 집안마다 가풍도 다르고 선호하는 것도 다르기 때문에뭐라 정의내릴 수 없겠지만기본에 충실한게 좋습니다.남자는 자신감있고 서글서글하고 뭔가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느낌을 주면 좋고여자는 상냥하고 온순한 느낌을 준다면 기본점수는 받고 들어갈 것입니다.그리고 결혼반대를 하신다면 자주 찾아뵙고 노력하면90%는 다 허락해 주십니다.그리고 가급적 남자는 정장입고 가서 큰절 한번 드리면 점수 먹고 들어가는 것입니다.요즘 무슨 절이냐? 이런 생각 가질 수 있겠지만정장입고 큰절 올렸다고 손해보는 일은 없습니다.오히려 인사성 있고 예의있다고 생각하십니다.여자분은 그냥 인사드리면 되겠지요...처음이 어렵지 두번 세번 뵙다보면 서로 얼굴도 낯이 익어서 점점 편해집니다.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