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OO님 의 사연 ]결혼 1년차 신혼인데, 집에 안들어가는 직장상사와 술 마시느라 불타는 신혼을 못 보내서 스트레스가 말도 아닌 김OO님! 조루가 아닐까라는 고민까지...하신다는 사연을 보내주셨는데요, 김OO님의 공감베스트사연입니다. 뉴맨공식블로그를 구독 중이신 강한남자분들께서는 삶의 지식과 노하우 그리고 많은 공감과 응원 부탁드려요~!회식하고 집오면 화가납니다... 결혼 1년에 아이는 없음. 나는 금융권 다니고 있고 와이프는 프리랜서로 돈도 벌며 집안일 함. 주기적으로 지점 옮기는데 지난번 지점장이 유부녀라 퇴근시간 맞추라고 쪼고 칼퇴하고 가끔 퇴근시간에 애도 찾아옴. 무튼 여러가지 작은걸로 쪼아대는건 스트레스였지만 칼퇴라 몸은 편했음. 이번 지점장은 애가 둘 유부남인데 집을 안들어감. 진짜 안들어감. 나랑 다른 직원은 퇴근해서 같이 술마시는게 일. 처음엔 같이 친분쌓고 좋기도 했는데 맨날 감자탕집가서 똑같은 소리만 해대서 몸도 피곤한데 지겹고 웃고 있지만 속에서 불이남. 이러려고 결혼했냐고 회식중인데 와이프 이혼얘기하며 계속 전화옴. 어제는 와이프도 거의 포기해서 집안일도 안하고 밥도 안해주고 찬바람 쌩쌩 일부러 집도 늘어 놓은 듯. 불타는 신혼 기대했는데 정녕 이게 현실인지 참고로 나는 회사들어온지 5년차... 앞으로를 생각하면 한숨만 나옴. 와이프 친구들은 다들 집안일 잘 도와주고 어딜 그렇게 놀러다니는지 어찌나 비교하고 으르렁거리는지 예전 결혼전 성격 좋고 천사같은 와이프 가 그립다. 지점장의 모습이 미래의 내 모습은 아니길... 여자도 나이들면 남성호르몬 나온다는데 벌써 나오는건 아니겠죠. ( 제가 빨리 쓰다보니 음체로 썼습니다~이해해주시길...^^;; ) 와이프를 이해하지만 저도 일부로 그런것도 아니고, 집에만 오면 너무 피곤하고 그럼 잠자기 바쁘고... 일어나면 아침이고 불타는 밤을 보내고 싶어도 너무 피곤하고 다음날이 걱정되고 술을 너무 먹어서 조루에 걸린건지ㅜㅜ 술 마시면 서지도 않고, 무튼 회사를 그만두어야 하나...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처럼 이런 경험 하신 적 있으신가요? 현명한 방법 좀 부탁드립니다. 공감되면, 이웃추가 꾸욱~! 진짜 강한남자가 되고 싶으시면 뉴맨 홈페이지로 Go!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