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밥심이라고 하여 과거서부터 쌀 중심의 식습관을 가지고 있으며, 아직도 밥을 많이 먹어야건강하다는 선입견이 자리잡고 있죠. 하지만 우리가 매일 먹는 흰 쌀밥이 혈관이나 당에 좋지 ㅇ낳다면 여러분들은 믿으시겠습니까? 우리의 주식인 쌀도 대표적인 탄수화물인데요. 탄수화물을 너무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 라는 말을 들어 보신적이 있을 겁니다. 탄수화물이 좋다는 이야기도 있고 나쁘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이번 포스팅에서 해당 내용을 다뤄보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주의할 것은 정체 탄수화물비만 호르몬을 유발하는 정체 탄수화물과 당류는 나쁜 탄수화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나쁜 탄수화물은 어떤 것이 있는지 먼저 이것부터 살펴볼까요? 나쁜 탄수화물 정체 탄수화물로 분류되는 정제 곡류와 당류, 그리고 각종 가공식품에 함유된 탄수화물을 말합니다. 밀가루, 백미, 시리얼, 빵, 액상과당, 설탕 등이 있습니다. 탄수화물의 독성이 발생하는 이유는 바로 "가공" 과정 때문입니다. 탄수화물은 정제하고 농축하는 과정에서 혈당 지수를 크게 상승시키게 됩니다. 일반적인 가공식품의 경우 정제 공정을 거치면서 섬유질과 지방은 모두 제거가 되는데요. 이렇게 좋은 탄수화물에서 지방과 섬유질, 단백질을 모두 제거하면 자연적으로 얻을 수 없는 순수한 농축 탄수화물만 남게 되는데요. 이것을 정제하여 만든 설탕과 밀가루 같은 정제 탄수화물 같은 경우는 우리 몸에서의 흡수 속도 또한 빠르고 혈당을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혈당이 높아지면 몸에서는 높아진 혈당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을 분비하는데요. 과다 분비된 인슐린의 경우 높아진 혈당을 낮춰 우리 몸을 저혈당 상태로 만듭니다. 평소보다 낮아진 혈당을 높이기 위해서 또 혈당을 올려줄 음식들을 찾습니다. 바로 이것이 가짜 배고픔 입니다. 많은 분들이 진짜 배고픔과 가짜 배고픔을 착각해서 가짜 배고픔을 느낄시 음식을 먹게 되는데요. 이는 바로 비만을 유발하는 길이 되는 것입니다. 설탕과 액상과당 같은 경우는 나쁜 탄수화물 중에서도 정말 좋지 않은데요. 설탕은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고 비만에도 영향을 끼치곤 합니다. 설탕에 포함된 과당은 오직 간에서만 분해되기 때문에 과량 유입된 과당이 지방으로 전환되고 간에 저장되는데요. 즉, 과당의 농도가 증가하며 지방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방간은 간에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기도 합니다. 액상과당은 옥수수 전분의 포도당을 가공해서 과당 비율이 높아지도록 인공적으로 변환시킨 대표적인 인공 감미료인데요. 다양한 가공식품에 포함되어 있는 성분입니다. 이 또한 설탕과 마찬가지로 인슐린 분비를 직접적으로 자극하고 지방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좋은 탄수화물은 어떤 탄수화물일까요?! 착한 탄수화물은 섬유질이 풍부한 자연 그대로의 음식과 신선한 채소에서 얻을 수 있는 탄수화물입니다. 대표적으로 버섯류와 녹색 잎채소인 시금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케일, 양배추, 브로콜리, 콜리플라워에서도 좋은 탄수화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녹색 잎채소와 버섯류는 섬유질이 듬뿍 들어가 있는데요. 면역력을 높여 다양한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좋은 것이 그만큼 소화에 걸리는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혈당 상승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끼니마다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은 것이죠. 여기에 섬유질은 변비를 예방하고 몸 안에 있는 각종 식품첨가물들을 체외로 배출하는 역할도 도와준다고 합니다. 이렇게 나쁜 탄수화물과 좋은 탄수화물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 들에서 들어오는 성분이 아무래도 직접 해먹는 음식에서 얻는 성분보다는 좋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물론 설탕과 과당이 안좋다고 해서 아예 안먹을수는 없으니 알려드린 내용을 잘 기억하고 계셔서 적절하게 조절하신다면 올바른 식단을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